분양
삼성물산, 부천에 10여년만에 래미안 공급…‘래미안 부천중동’ 548가구
부동산| 2011-08-30 06:44
삼성물산 건설부문(사장 정연주)이 9월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서 ‘래미안 부천중동’<조감도> 아파트 548가구를 공급한다.

래미안 부천중동은 지하2층, 지상7~20층 10개동에 전용면적 84㎡의 총 548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물량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는 시세와 비슷하거나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부천시에서 10여년만에 공급되는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로 실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서울과 인천을 연결하는 부천의 핵심위치인 중동에 위치해 기존 중동ㆍ상동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내년 개통 예정인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 신중동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강남까지 바로 연결된다. 이 밖에도 경인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도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또 단지 인근에 샛별공원, 길주공원, 꿈빛도서관 등의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고 옥산초, 중흥초ㆍ중, 부흥중, 심원고가 위치해 교육여건도 훌륭하다.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래미안 부천중동은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에 4가지 타입을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최상층은 테라스와 함께 다락방까지 제공되는 펜트하우스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일부 타입은 4베이 평면 적용으로 채광을 극대화했고, 거실과 주방을 일자로 배치해 환기가 잘 되도록 설계했다.



래미안 부천중동의 조경률은 45%로, 단지 내 조경도 뛰어나다. 인근 어린이공원과 연계되는 왕벚나무 가로수길, 티가든이 있는 자연관찰의 생태계류원, 전망 데크 및 숲속쉼터 등 휴게공간, 외곽 산책로와 운동코스가 조성돼 그린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또 인근 노후 단지엔 없는 헬스장과 독서실, 어린이집, 실버라운지, 문고, 주민회의실, 생활지원센터 등 커뮤니티 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13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한편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래미안 부천중동 뿐 아니라 9월~10월 사이 서울 ‘답십리 래미안위브’를 비롯해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 ‘래미안 한강신도시2차’, 부산 ‘래미안 해운대’, 인천 ‘부평5구역 재개발단지’ 등을 줄줄히 분양할 계획으로 상반기 분양에서 거둔 호실적을 이어간다는 각오다. 1588-1375

<백웅기 기자 @jpack61> kgu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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