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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공정발전, 국민 스스로 문화 바꿔야”
뉴스종합| 2011-08-30 14:55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공정 발전은 정부가 인위적으로 주도해가는 것이 아니고 사람들이 스스로 문화를 바꾸어야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공직자는 공직자대로, 주부는 주부대로 각계각층에서 공생 발전할 수 있도록 실천하면 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물가 여건이 어려운 만큼 국내외 농수산 수급 여건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대비해 달라” 면서 “특히 현장방문을 많이 했으며 좋겠다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복지시설이나 재래시장 등을 방문해달라. 매년 하는 일이지만 올해는 신경을 좀 더 썼으면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리비아 사태와 관련, “한국기업이 하던 공사를 계속 보장받을 수 있고 나아가 복구공사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외교부와 국토부가 잘 협의해서 신속하게 대처해줬으며 좋겠다” 며 “ 의약품 등 정부가 지원할 것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기업 총수들의 사재출연과 관련, “기업가들의 사재출연이 이어지고 있다” 면서 “이는 인식의 변화 문화의 변화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신임 권재진 법무장관에게 “비리척결 의지를 굉장히 강하게 가져갈 필요 있다” 면서 ”선진일류국가가 되려면 부패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춘병 기자@madamr123>
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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