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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글로벌리더 확대…공인어학성적은 필수
뉴스종합| 2011-08-31 11:30
중앙대는 201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수시와 정시의 선발 비율을 지난해 6대4에서 올해 7대3으로 모집인원을 지난해보다 확대해 학생을 선발한다.

수시 1차의 학생부전형인 학업우수자전형은 유형1과 유형2의 두 가지 전형으로 진행된다. 유형1과 유형2 모두 우선선발과 일반선발로 나눠 선발하며, 유형2에만 수능 최저학력이 적용된다. 두 유형 모두 우선선발에서는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일반선발의 경우 유형1에서는 통합교과형 면접으로 지원자의 학업적성능력을 평가하는 학업적성면접이 실시되며, 유형2에서는 학생부로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특히 유형2에서는 자연계의 경우 수학과 과학교과만 반영하므로 수학과 과학교과에 자신있는 학생이 도전해볼 만하다.

수시 2차의 수시일반전형에서는 우선선발의 경우 논술 70%와 학생부 30%로, 일반선발의 경우 논술 50%와 학생부 50%로 지난해보다 논술 비중이 축소됐다. 또한 안성캠퍼스의 자연계열 모집단위와 예체능계열의 일부모집단위(실내환경디자인ㆍ패션디자인전공)는 논술 대신 학업적성평가를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 학업적성평가는 객관식으로 대학수학에 필요한 수리사고역량과 논리적추론역량을 평가하게 된다. 논술과 학업적성평가에 대한 내용은 중앙대학교 논술가이드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글로벌리더전형을 확대해 3개 유형으로 실시한다. 유형1은 공인어학성적과 영어학업적성면접으로, 유형2는 공인어학성적과 해당외국어면접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그리고 공인어학성적과 학생부를 반영해 학생을 선발하는 유형3을 신설했다.

수시 1차 학업우수자 유형2, 수시 2차 수시일반전형(논술)의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상향조정했으며, 모집단위를 몇 개의 군으로 묶어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차등 적용하므로 지원자는 수시모집요강을 통해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9일부터 9월 16일까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서 받으며, 지난 4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입학사정관전형을 제외한 수시 1차, 2차 전형에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이태형 기자/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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