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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김희철, 1일 군입대 앞두고 삭발한 모습 공개
엔터테인먼트| 2011-09-01 08:17
한류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1일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이날 오후 1시에 검은색 바지와 재킷차림으로 논산훈련소 연무역에 도착한 김희철은 팬들과 작별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짧은 머리를 만지며 "어른이 돼 돌아오겠습니다"라는 짧은 인사를 남긴 채 팬들과의 만남을 뒤로하고 훈련소로 향했다.

중국과 일본 등에서 온 400여명의 팬들은 "기다리겠다"며 응원을 보냈고 일부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김희철은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나서 공익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한편 김희철은 훈련소 입소에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 삭발한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희철은 삭발한 모습으로 팀 동료 시원과 멋진 포즈를 취한 모습이었다. 특히 김희철의 고양이를 안고 있는 시원의 모습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 다른 사진에 김희철은 팀 동료 려욱이 차려준 마지막 식사를 맛있게 먹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네티즌들은 희철의 사진이 공개된 직후 게시판을 통해 “삭발한 모습 정말 잘 어울린다” “몸 건강히 국방의 의무 수행하길” “헤어짐이 정말 아쉽다” 등의 글을 남기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한편 김희철은 1일 충남 논산에 위치한 육군훈련소로 입소, 4주간의 군사기초훈련을 받고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이슈팀 최준용기자/ issue@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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