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부인탑스쿨 “스마트방과후학교” 개강
뉴스종합| 2011-09-01 08:48

2010년 혁신학교로 지정된 부인중학교가 전국에서 최초로 디지털 참고서를 활용한 스마트 방과후학교를 도입하여 사교육비절감은 물론 자기주도학습을 철저히 할 수 있는 부인탑스쿨을 개강하게 되며, 오는 9월 1일 부인중학교 5층 시청각실에서 학생, 학부모, 지역인사 등을 초청하여 개강식을 갖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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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스마트방과후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와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교육 추진 전략” 교육 방안 발표에서 기초한 것으로 전자참고서를 이용한 수업방식으로 정형화된 형태의 교과서를 사용하기보다 일종의 콘텐츠인 전자참고서에 소프트웨어를 개별기기가 아닌 데이터센터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활용하며 과목별로 온라인 강의를 마련해 학생들이 취향과 적성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듣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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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스마트방과후학교는 오프라인 교실에서 전자참고서의 내용을 교사의 전자칠판과 학생들의 태블릿 PC 로 동시에 호환하며 조성되는 3차원 멀티미디어 스마트 수업이다. 교실환경 또한 보드 및 칠판을 없애고 전자펜을 이용한 전자칠판 시스템을 갖춤으로서 학생들의 집중이 극대화될 것이며, 다양한 컨텐츠의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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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스마트방과후학교를 통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5년부터 인터넷기반시험(iBT) 방식에 미리 적응하게 하여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를 준비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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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방과후학교는 0교시에 미국현지원어민과의 실시간 영어화상수업으로 시작하여 정규수업종료 후 5교시를 기준으로 5시30부터 국,영,수,사,과    4교시를 실시한다. 마지막 5교시는 자기주도학습과 맞춤개별학습 및 포트폴리오작성 등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이루어져 있어 부족했던 부분을 보충하는 시간으로 짜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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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주5일 수업제를 맞이하여 토요일에는 정규과정이외의 특기적성함양 활동으로 진행될 계획이어서 학생 및 학부모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업은 12명이내의 소수정예로 구성되어 있어 수업환경에서도 앞서갈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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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헤럴드 생생뉴스/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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