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정보화 솔루션 기업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관세법인 씨티엘앤파트너스와 FTA원산지관리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더존비즈온은 수출비중이 높고 원산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들에 기업 경영 솔루션 개발 및 구축에 관한 기술력을 제공한다.

또 씨티엘앤파트너스는 한미 FTA를 비롯해 현재 발효됐거나 협상이 타결된 8개의 FTA에 대한 원산지 관리 규정은 물론, 수출입,무역, 물류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제공한다.

마케팅 및 영업, 교육, 사후관리에 관한 부분은 양사가 공동으로 담당키로 했다. 



FTA 원산지관리시스템은 FTA 원산지기준에 따른 제조공정, 원부자재와 HS Code관리, 원산지 적합성 등에 대한 정보를 기존 ERP 시스템과 연계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원산지 확인, 원산지 판정, 원산지증명서 발급 신청, 관련 서류 보관 관리가 용이하다.

더존비즈온 김용우 대표이사는 “더존비즈온과 씨앤엘앤파트너스가 보유한 전문 역량을 결집해 국내 중소수출입 기업들에게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최적화된 원산지 관리시스템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씨티엘앤파트너스 이은주 대표도 “시스템 개발에 관한 오랜 경험과 시장의 신뢰를 보유한 더존비즈온과의 사업 제휴로 자사가 보유한 FTA 및 수출입 관련 컨설팅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