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 회복에 대한 불안으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확대되면서 지난달 장외채권 거래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5일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에 따르면 8월 장외채권 거래량은 563조원으로 역대 최고치인 지난 6월의 550조원을 넘어섰다.
금투협에 따르면 외국인은 12조6000억원을 거래했으며, 3조9000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전체 채권발행 규모는 금융채와 통안채 발행 증가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1조9000억원(4%) 늘어난 45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