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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코, BMW 진출길 연다…중소기업 해외 대형유통망 구매 상담회
뉴스종합| 2011-09-05 14:24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해외 대형유통망 바이어 초청 일대일 구매상담회를 6일과 28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인도와 중국의 8개 업체 바이어를 초청해 실시했으며, 올해는 양국 외에도 독일 스페인 칠레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9개국 34개 사로 확대됐다. 독일 BMW, 영국 테스코 등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기업과 중국신세계, 인도 Star CJ 및 Homeshop18 등 해외에 진출한 한국 유통기업의 구매 담당자 및 임원 50여명도 방한해 구매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선정한 250개 업체로, 주요 참가품목은 패션 액세서리ㆍ생활용품ㆍ전자제품ㆍ가전제품ㆍ하드웨어장비 등이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는 중소기업이 유력 바이어를 국내에서 직접 만나 해외 유통시장 동향 및 제품구매 정책 등을 상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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