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양반도시 전주에 귀족車 재규어 랜드로버 떴다
뉴스종합| 2011-09-05 15:00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이동훈)가 전북 전주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새로 문열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서울서 시작된 수입차 광풍의 바람이 지방에서는 영남을 먼저 거쳐 최근 호남지방으로까지 번지는 양상.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딜러인 ㈜런던모터스(대표 전우준)가 운영하는 전주 전시장은 접근성이 좋은 전주 교통의 중심지 백제로에 위치하고 있다.

연면적 760㎡(230평) 규모에 3개 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최대 5대 차량 전시가 가능한 전시장과 A/S 상담실을 비롯해 정비를 기다리는 동안 편히 쉴 수 있는 고객 라운지 등 편의시설도 함께 갖추고 있다.

특히 전시장에 별도로 마련된 ‘랜드로버 존(Land Rover Zone)’은 랜드로버와 레인지로버의 역동성과 강력한 주행성능 등 브랜드 특성을 돋보이게 해 줄 모형 언덕으로 꾸며져 있다.

또한, 7m 높이에 달하는 천장은 실내에 확장감을 더해 실내공간이 더욱 넓어 보이게 해 줄 뿐 아니라 보다 여유로운 분위기를 조성해 고객들이 마음 편히 전시장을 둘러볼 수 있게 했다.



전주 전시장 뒤 편에 위치한 전주 서비스센터는 40평 규모로 3대의 차량을 동시에 점검할 수 있는 최첨단 정비 시설을 갖췄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전주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를 통해 차량 상담부터 구매, 차량 점검 및 정비까지 차별화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동훈 사장은 “이번 전주 전시장 오픈은 전주 지역 고객들과의 접점 확대를 통해 재규어 랜드로버의 품격과 기술을 전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며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지속적인 전국 딜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고객 밀착 마케팅을 전개, 지역 고객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정식 기자@happysik

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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