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씨(050540)에 신규 수주 소식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엠피씨는 우리은행카드 컨택센터의 상담 어플리케이션 구축계약을 비롯해 최근 한 달간 신규로 추가된 매출규모가 약 41억원에 달한다고 6일 밝혔다.

솔루션본부는 자체 개발 솔루션인 텔레웹(TeleWeb)을 비롯한 상담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진행하며, 추석 연휴 이후로 대규모 신규계약들을 앞두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컨택센터 운영사업의 TS본부에서도 최근 C사, R사와 신규계약을 체결하며 추가 거래처를 확보했다. 각 종합유선방송사와 세계적인 외국어 학습기업으로 방송과 교육분야의 레퍼런스가 추가됐다.

ASP사업부서 또한 최근 AIA 컨택센터 임대계약을 체결하면서 실적개선에 힘을 보탰다.

엠피씨 관계자는 “최근 계약협상중인 다수의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추석연휴 이후로 전격 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에도 각 사업본부별 추가적인 신규수주를 통해서 수익구조가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엠피씨는 오후 2시 15분 현재 전일 대비 0.49% 하락한 2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상미 기자 @hugahn>hu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