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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탄 최나연...“시즌 첫승 재도전”... NW아칸소챔피언십 출전
엔터테인먼트| 2011-09-08 11:10
‘한국에서 손 맛 봤으니, 이번엔 LPGA 우승’
‘얼짱골퍼’ 최나연(SK텔레콤)이 우승트로피에 자신감을 담아 미국으로 건너갔다. 지난해 상금왕과 최저타상을 받으며 최고의 해를 보냈지만, 올시즌 우승이 없었던 최나연. 4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 한화금융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샷감을 조율했다.
최나연의 다음 목표는 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골프장(파71ㆍ6284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이다. 최근의 페이스는 아주 좋다. 브리티시여자오픈 7위를 시작으로, 세이프웨이클래식 준우승, 캐나다여자오픈 6위, 한화금융 우승 등 4개대회 연속 상위권을 지켰다. 이 대회에서도 최근 3년간 8-7-9위로 톱10을 놓치지 않았다.
최나연과 함께 100승달성을 노렸던 신지애가 부상으로 한달간 휴식기를 갖게 되면서 사실상 한국 선수들의 좌장격이 된 최나연으로서는 우승을 위해 모든 걸 쏟아부을 만 하다. 김성진 기자/withyj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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