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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경감’ 예산 1조5000억 확정
뉴스종합| 2011-09-08 11:33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가 투입하는 예산의 규모가 1조5000억원으로 확정됐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8일 오전 국회에서 민생예산 관련 당정협의를 갖고 ‘등록금 부담 완화 방안’ 추진에 필요한 2012년 예산 지원 규모를 1조500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1조5000억원의 재원은 ‘국가장학금’ 구축에 사용하며, 학생 소득분위별 최저지원과 대학자구노력에 연계한 지원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등록금 부담 완화 방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이날 오후 2시 당정협의에서 확정한 후 발표할 예정이다.

<신상윤 기자 @ssyken>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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