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추석연휴 낀 9월 둘째주 분양시장 ‘개점휴업’
부동산| 2011-09-09 07:47
추석 연휴를 맞아 분양시장이 쉬어 가는 모습이다. 새로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거나 청약접수를 받는 사업장은 거의 없고, 기존 일정대로 당첨자 발표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하는 사업장이 대부분이다.

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9월 둘째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1곳, 당첨자 발표 7곳, 당첨자 계약 6곳, 모델하우스 개관 1곳 등이 예정돼 있다.

15일에는 극동건설이 경기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751-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광주오포 극동스타클래스’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지하2층~지상15층 2개동 전용면적 130~161㎡ 총 120가구로 구성된다. 57번 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분당동과 인접해 있어 분당신도시의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불곡산 조망이 가능하고 단지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같은 날 GS건설이 서울 마포구 대흥동 60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마포자이2차’의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마포자이2차’는 3순위까지 마감한 결과 대형면적 한 개 타입을 제외하고 모두 순위내 마감됐다. 지하2층~지상25층 6개동, 전용면적 84~118㎡로 총 558가구 중 19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6호선 대흥역이 단지에 바로 인접해 있고,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5ㆍ6호선 환승역인 공덕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마포대교와 서강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신촌 현대백화점과 그랜드마트, 연대 세브란스병원과 마포아트센터, 노고산근린공원, 한강시민공원 등의 생활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용강초, 동도중, 신수중, 광성중, 광성고, 숭문중, 숭문고, 서울여고, 서강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16일 벽산건설이 부산 북구 금곡동 1330-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율리역 벽산블루밍’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3층~지상25층 8개동, 전용면적 39~84㎡ 총 589가구 중 43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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