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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꼽히는 알짜 사옥...한국감정원, 강남구 삼성동 본점사옥 매각 실시
부동산| 2011-09-11 08:48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알짜 사옥으로 꼽히는 한국감정원의 본점 사옥이 매각된다.

한국감정원(원장 권진봉)은 대구혁신도시 이전과 관련 지난 8일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 통해 본점사옥 매각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매각은 ‘온비드(www.onbid.co.kr)’를 이용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 참가희망자(개인 또는 법인)는 반드시 온비드 회원으로 등록하고 공인인증기관에서 발급받은 인증서로 온비드 시스템에 등록을 필하여만 참여 가능하다.

한국감정원 본점사옥은 2011년 6월 24일에 국토해양부가 주최한 혁신도시 이전기관 청사 ‘매각 로드쇼’ 에서 부동산 전문가들이 분석한 투자설명에서 투자가치가 우수한 20개 부지 중 하나로 소개된 바 있다.

특히 최근 언론에서 한국감정원, 한국전력, 서울의료원 부지 등을 일체로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보도된 바 있어 강남의 노른자위를 누가 차지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순식 기자@sunheraldbiz>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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