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동아제약, GSK 전문약 이어 일반의약품 약국판매 나서
뉴스종합| 2011-09-09 10:42
동아제약이 제휴관계인 GSK의 전문의약품 판매에 이어 일반의약품 약국 판매에도 나선다.

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은 9일 GSK(대표 김진호)와 GSK의 컨슈머 헬스케어 4개 제품에 대한 국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GSK의 ‘폴리덴트 정’(틀니세정제), ‘폴리덴트 접착크림(틀니접착크림)’, ‘센소다인’(시린이개선치약), ‘브리드라이트’(코막힘완화밴드) 4개 제품에 대해 약국판매를 하게 된다. 일반유통과 마케팅활동은 GSK에서 계속 담당한다.

‘폴리덴트’, ‘센소다인’, ‘브리드라이트’는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는 유명 브랜드 제품이다. 폴리덴트 1정을 용기에 넣고 틀니를 5분 동안 담궈두면 천연효소인 에버라제가 작용해 칫솔질만으로는 제거하기 어려운 침착물이나 플라그를 없애주며, 폴리덴트 접착크림은 틀니의 유지 및 착용감을 향상시켜준다. 또한 ‘센소다인’은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시린이 전용 치약으로, 치아 시림증상을 완화해준다.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오른쪽>은 “이번 계약으로 제품 라인업이 강화돼 기존 보유중인 구강청결제 ‘가그린’과 더불어 매년 성장하고 있는 구강제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매출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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