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본격 귀성행렬 시작…서울→부산 7시간30분
뉴스종합| 2011-09-10 09:43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된 추석 연휴 첫날인 10일 주요 고속도로 정체구간이 점차 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승용차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7시간30분, 서울→광주 6시간30분, 서울→강릉 3시간50분, 서울→대전 4시간10분, 서울→목포 6시간30분 등으로 예상된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신갈분기점~정안나들목 구간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으며 수원나들목~오산나들목, 망향휴게소~천안분기점 구간에서도 차량들이 시속 20㎞ 안팎으로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도 안산분기점~비봉나들목, 서평택분기점~행당도휴게소 구간에서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으며 당진휴게소~대천휴게소 구간에서는 차량들이 시속 50~70㎞의 속도밖에 내지 못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도 용인휴게소~호법분기점 구간은 주차장에 버금갈 만큼 정체가 시작됐다.

오늘 하루 41만5000대가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 마음은 이미 고향으로 향했지만 오전 4시 30분께부터 귀성 차량이 몰리기 시작한 고속도로는 오후 5~7시께 정체 현상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전망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