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대구 세계대회 금메달 루디샤, 월드챌린지 남자 800m 또 우승
생생코스닥| 2011-09-11 12:13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800m에서 금메달을 딴 다비드 레쿠타 루디샤(23ㆍ케냐)가 열흘 남짓만에 또다시 우승을 일궜다.

루디샤는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리에티에서 막을 내린 월드챌린지 남자 800m에서 1분41초33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아담 크슈초트(폴란드1분43초30)를 가볍게 제치고 우승했다.

이날 기록은 작년 8월 자신이 세운 남자 800m 세계기록(1분41초01)에 불과 0.32초 뒤지는 역대 5위의 성적이어서 세계기록 경신에 대한 기대를 드높였다.

한편, 남자 100m에서는 10초02의 기록을 세운 월터 딕스(미국)가 1위를 차지했고 여자 해머던지기에서는 대구 세계대회 우승자 타티아니 리센코(러시아)가 75m58의 기록으로 또다시 베티 하이들러(독일)를 물리치고 정상을 지켰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