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
강호동의 빈자리? ‘해피선데이’ 시청률 폭락
엔터테인먼트| 2011-09-12 10:13
KBS2 일요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는 전국기준 1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이 기록한 18.9%보다 3%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같은 하락세는 메인MC 강호동의 연예계 잠정은퇴 소식이 전해진 뒤여서 뒤숭숭하다. 일명 ‘강호동 쇼크’가 곧바로 시청률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았나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마지막 시청자투어 3탄 두번째가 방송됐다. 각 연령대 별로 모집한 시청자 투어는 각자의 개성이 넘쳐나는 참가자들로 인해 볼거리가 자자했다. 연령별 참가자들의 조장을 맡은 멤버들과 객원 조장들은 어느 때보다 열심히 볼불복 게임에 응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우리들의 일밤’은 10.8%, SBS ‘일요일이 좋다’는 8.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슈팀 홍아란기자/ ent@issuedaily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