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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저자와 함께하는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뉴스종합| 2011-09-14 13:30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화곡6동 자치회관에서 ‘저자와 함께하는 인문학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1일부터 11월30일까지 10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이 시간에는 심리학, 역사, 문학, 영화, 다도 등 다양한 인문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초청돼 강의를 진행한다.

21일 열리는 첫 강의에서는 30년 동안 카피라이터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최병광씨가 자신의 저서 ‘1초에 가슴을 울려라’를 주제로 강의할 계획이다.

이외에 최준영 작가의 ‘책이 저를 살렸습니다’, 선안남 작가의 ‘기대의 심리학’, 허경희 작가의 ‘인문학으로 떠나는 인도여행’, 박태식 작가의 ‘영화는 세상의 암호’ 등 10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관심있는 주민은 오는 20일까지 화곡6동 자치회관(2600-7646)에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며, 수강료는 1만원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독서문화가 대중화되면 주민들의 자치역량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더욱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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