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재규어ㆍ랜드로버, 모터쇼서 미래형 콘셉트카 공개
뉴스종합| 2011-09-14 13:31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다양한 미래형 콘셉트카를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재규어 ‘C-X16’ 콘셉트카는 고성능 하이브리드 기술을 채택한 2인승 쿠페 스포츠카다.

알루미늄 차체, 에어로다이내믹한 루프의 곡선, 그릴과 헤드램프로부터 프런트윙 라인 등 미래형 스포츠카의 혁신적인 디자인을 연출했으며, 최대출력 380마력과 최대토크 45.9kg.m를 발휘하는 3.0리터 V6 수퍼차저 엔진 장착했다. 정시속 0~100km/h까지 4.4초가 걸린다. 14.5km/l의 연비효율성을 기록하는 등 친환경성을 강화시켰다.

레인지로버의 새로운 프리미엄 콤팩트 SUV ‘레인지로버 이보크’ 역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쿠페 SUV라는 새로운 디자인 언어, 동급 최고의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 럭셔리함과 편의성을 구현하는 최첨단 기능 등을 갖췄다.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이다. \


그밖에 다양한 재규어 라인업과 레인지로버 라인업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동훈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미래 기술이 집약된 차량을 대거 선보인다”며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프리미엄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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