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
진에어, 홍콩노선 신규 취항
뉴스종합| 2011-09-14 11:36
실용항공사 진에어가 오는 10월 30일부터 홍콩에 신규취항한다.

진에어는 인천~홍콩 노선을 오는 10월 30일부터 주 5회로 신규 취항하기로 하고 홈페이지(www.jinair.com, 1600-6200)를 통해 예매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183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해 월, 화, 목, 금, 일요일로 주 5회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해 홍콩에 오전 11시 50분에 도착하고, 홍콩에서 오후 12시 50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후 5시 15분께 도착하게 된다.

운임은 기존 대형항공사 대비 평균 80% 수준으로, 취항일 당시시점 기준으로 15일 단기 체류 운임이 왕복 34만원(TAX 별도)이고, 탑승일 기준 취항 이후 한달간 제공하는 얼리버드운임을 이용하면 왕복 19만90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마카오 노선도 운항하고 있기 때문에 홍콩 노선을 활용한 통합 상품도 구성할 수 있다.

또 10월 30일부터 기존 노선의 증편도 실시한다. 삿포로와 마카오 2개 노선이 증편되며 운항 스케줄도 변경될 예정이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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