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부광약품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 임상3상 완료 임박”
뉴스종합| 2011-09-14 13:24
부광약품(대표 이성구)은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인 치옥타시드의 개량신약 개발을 위해 임상 3상시험 중인 ‘BKC-0701’에 대해 임상시험 목표 피험자수인 160명의 등록이 완료됐으며, 조만간 임상시험이 완료된다고 14일 밝혔다.

이어 올해 말까지는 품목허가를 신청하고, 내년 상반기 중 신제품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BKC-0701은 부광약품의 대표 품목 중 하나인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 ‘치옥타시드’의 주성분인 치옥트산의 입체이성질체 중 활성 성분(R-form)만을 분리해 더 우수한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보일 수 있도록 개발한 개량신약이다. 이미 전임상시험과 임상 1상 시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

부광약품은 BKC-070을 당뇨병성신경병증 적응증 이외에도 혈당강하작용, 혈관이상개선, 신병증, 망막병증 등에도 효능을 갖고 있어 향후 해당 적응증에 대한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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