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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서 폭탄 수색 소동
뉴스종합| 2011-09-14 13:57
9·11 테러 10주년을 맞아 미국이 테러 비상에 걸린 가운데 로스앤젤레스 시내 할리우드에 폭탄이 설치돼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 폭발물 처리반이 출동하는 등 큰 소동이 벌어졌다.

13일 정오(현지시간)께 할리우드 코닥 극장 옆에 수상한 트럭이 세워져 있다는 신고가 들어오자 경찰은 즉각 이 일대를 봉쇄하고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경찰은 이 지역을 지나는 지하철 운행도 중단시킨 뒤 폭발물 처리반을 출동시켰다.

다행히 트럭에 실린 물건은 폭발물과 상관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트럭은 주차 금지 구역에 세워져 의심을 받았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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