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한국타이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미래형 타이어 공개
뉴스종합| 2011-09-14 15:35
한국타이어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모터쇼에서 전략 신상품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초로 발표하는 ‘벤투스 S1 에보2’를 포함해 미래형 콘셉트 타이어 12개종을 전시할 방침이다.

새롭게 발표하는 초고성능(UHP) 프리미엄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의 공식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이 적용된 상품으로, 조정 안전성을 극대화하면서 회전 저항을 최소화해 성능과 친환경을 모두 만족시켰다.

BMW 미니(MINI)에 공급되는 ‘벤투스 프라임2’, 미래를 겨냥한 전기자동차용과 공기역학이 적용된 컨셉 타이어 2종 ‘키너지 에코 EV’, ‘벤투스 에어로’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 동안 아우디, 벤츠의 DTM 차량이 전시되며 드라이버나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팀 선수 등도 행사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김세헌 한국타이어 브랜드담당 상무는 “세계 시장에서 중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알리는 차원에서 모터쇼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으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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