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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파인텍 1년여만에 상한가 기록
생생코스닥| 2011-09-14 15:56
자동차용 파인 블랭킹 제조업체 대성파인텍(104040·대표 김병준)이 추석연휴 이후 첫 장에서 기분 좋은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가가 단숨에 3,000원대에 올라섰다.

14일 유럽위기가 증시를 짓누르는 약세장에서도 개장과 함께 상한가에 직행,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회사측 관계자는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만한 사안은 없다”면서도 “자동차 주가 잘 나갈때 상대적으로 주가가 탄력을 받지 못했었다”며 상대적 저평가가 이유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분석했다.

한편, 대성파인텍은 올 2분기 매출 81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40% 급증하는 등 괄목할 성장세를 보인 바 있다. 하반기 들어서도 수주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고 수출도 계속 증가하고 있어 자동차 산업이 내리막을 걷지 않는 한 실적성장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대성파인텍의 주가는 작년 7월 26일 상한가 이후 첫 상한가이며 거래량은 30만 4,827주로 모처럼 활발한 모습이었다. 상한가 매수잔량은 17,659주였다.

<이미선 기자 @sunny5925>
sunny07@herla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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