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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보건공단, 새 국제 안전보건 협력체제 출범
뉴스종합| 2011-09-15 09:06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최근 터키 이스탄불에서 국제사회보장협회(ISSA)의 재해예방특별위원회 ’예방문화분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안전보건 협력체제를 출범했다고 15일 밝혔다.

국제사회보장협회(ISSA)의 ‘예방문화분과’ 출범에 따라 우리나라는 의장국으로써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핀란드, 중국, 일본, 인도 등 43개 국제 안전보건 전문기관 및 정부기관 등을 회원국으로 두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재해예방문화 확산에 노력하게 된다.

이번 창립 총회는 지난 11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5일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제 19회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 기간 중 열렸다.

공단은 그동안 전세계 산업안전보건활동을 통한 예방문화 정착을 위해 해당분과 신설의 필요성을 역설해 왔으며, 국제사회보장협회가 지난 6월에 12번째 분과로 ‘예방문화분과’의 설립을 승인함에 따라 이번에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백헌기 이사장은 총회 개회사를 통해 “ ‘재해예방 특별위원회 예방문화분과’는 전세계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새로운 추진체로 지난 2008년 서울에서 전세계 노사정 대표 46명이 채택한 ‘서울선언’의 확산을 위해 국제 안전보건 전문기관들과의 협력과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용 기자 @wjstjf>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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