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한우 덕에 웃었다
뉴스종합| 2011-09-15 11:07
추석 백화점 매출 견인

작년보다 두자릿수 성장

이번 추석 백화점 상전 실적의 일등공신은 한우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1일까지 롯데백화점의 추석 선물세트 매출은 지난해보다 13.8% 증가했다. 현대백화점은 12%, 신세계백화점은 10.2% 신장했다. 갤러리아 백화점도 22%나 매출이 올랐다.

올 추석 효자 상품은 지난해에 비해 10% 정도 가격이 내려간 한우였다. 롯데에서는 한우를 비롯한 정육ㆍ갈비세트가 26.2%나 매출이 올랐다. 현대백화점은 ‘제주흑한우’등 한정판 고급세트 판매량이 늘면서 동시에 10만원대 중저가 상품도 매진됐다. 신세계에서도 명품 한우 브랜드인 ‘5-스타 한우세트’가 77.7%, ‘실속형 굿 초이스 한우세트’는 무려 214%나 고신장했다. 

도현정 기자/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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