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쌍용차, 관용차로 인기 폭발
뉴스종합| 2011-09-15 15:30
쌍용자동차가 경찰청에 코란도C, 렉스턴 등 86대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4월 한국도로공사 및 한국전력공사에 렉스턴, 액티언스포츠 100여대를 납품했으며, 8월까지 육ㆍ해ㆍ공군을 비롯해 주한미군 등 공공기관에 로디우스, 렉스턴, 액티언스포츠 등 160여대를 납품하기도 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 관용차량으로 꾸준히 인기를 끄는 건 우수한 품질과 성능 때문”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지난 1994년 한국도로공사에 순찰차량으로 무쏘를 공급한 이후 렉스턴을 포함, 다양한 차량을 공급하고 있으며, 2001년에는 무쏘가 ‘무보링 100만km 주행’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송영한 쌍용자동차 국내영업본부 상무는 “뛰어난 성능과 내구성을 인정받은 쌍용차만의 고유한 매력이 있었기에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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