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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 “동국대 후배들, 좋은 연기 부탁해요~” 동문 선배 연기자들 등록금 쾌척
뉴스종합| 2011-09-15 17:27
동국대는 연극학부 출신 연기자 동문들이 후배를 위해 ‘후배사랑 멘토 장학기금’을 조성해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대선배인 배우 이덕화 씨와 이효정 씨가 중심이 되고 강석우, 임예진, 이경규, 홍학표, 이경실, 김상중, 김유석, 최준용, 최유라, 남성진, 홍진경, 채정안, 이정재, 최정원, 소유진, 류시원, 김수로 씨 등 후배 연기자들이 뜻을 모았다.

이들은 1인당 연 500만원씩 10년 동안 총 10억원을 모아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연기 재능이 뛰어난 연극학부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줄 계획이다.

등록금은 매학기 졸업과 취업을 앞둔 4학년 학생을 위주로 연극학부 재학생 20명에게 등록금의 절반 이상인 250만원씩 지급되며 참여 연기자들이 다음 달 직접 오디션을 열어 장학금 수혜 학생을 선발한다. 



이들은 또 장학금을 받는 후배 학생과 멘토-멘티 관계를 맺고 1대1 만남을 통해연기 지도나 취업 지원을 해 줄 예정이다.

<김재현 기자 @madpen100> 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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