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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에서 17일부터 가을풀벌레 전시
뉴스종합| 2011-09-16 10:03
서울숲 곤충식물원에서 17일부터 가을 풀벌레를 볼 수 있다.

서울시는 17일부터 10월2일까지 서울숲 곤충식물원 2층에서 방아깨비, 사마귀 등을 전시하고, 주말에는 풀벌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주말 오후 2시30분~4시30분 두시간 동안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비 5000원을 받고 풀벌레를 집적 채집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채집한 곤충은 채집통에 넣어 수료증과 함께 가져가면 된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 서울의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kr) 또는 서울숲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seoulforest)에서 예약하면 된다. 참가자는 30명으로 제한하며, 우선 입금순이다.


체험 프로그램인 풀벌레아카데미는 서울숲이 진행하는 곤충아카데미 프로그램의 하나로 1월 겨울에 만나는 나비이야기, 2~3월 갑각류체험전, 3~4월 수서곤충특별전, 5월 나비아카데미, 7~8월 딱정벌레아카데미에 이은 여섯번째 프로그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도심 속에서도 시골에서나 볼 수 있는 곤충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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