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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나, 야구선수 이용규와 오는 12월 웨딩마치
엔터테인먼트| 2011-09-16 11:48
배우 유하나가 KIA 타이거즈의 이용규 선수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유하나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유하나가 야구선수 이용규와 오는 12월 17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한 지인 모임에서 만나 3개월 전부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를 시작했다”면서 “최근 결혼을 결심해 날짜를 확정짓고 현재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유하나는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조강지처 클럽’ ‘파라다이스 목장’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이용규 선수는 기아 타이거즈 주전 외야수로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등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이슈팀 김하진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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