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대우건설, 논현 2차 푸르지오 시티 771실 분양
부동산| 2011-09-19 08:36
대우건설이 오는 24일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448번지 일대에서 ‘논현 2차 푸르지오 시티’<투시도>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논현 2차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7∼지상 20층 1개 동 규모로 지상 1∼2층은 근린생활시설이, 지상 3층부터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이번에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최근 인기가 많은 전용면적 20∼63㎡ 규모의 소형 오피스텔 총 771실로 구성된다. 이중 53 ~ 63㎡ 145실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3실 개별 임대형 오피스텔로 지어진다.

‘논현 2차 푸르지오 시티’는 3실 개별 임대형 오피스텔로 3명이 살아도 생활의 불편함이 없도록 공용부분의 독립성을 극대화해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화장실을 3개의 공간으로 나누어 샤워실과 세면실, 용변실로 구분했다.

각 방도 독립성이 강하다. 12㎡ 규모의 크기로 구성된 각 방에는 옷장과 넓은 수납공간, 화장대가 일체형으로 구성된 붙박이장이 설치돼 있다.


‘논현 2차 푸르지오 시티’는 근로자만 7만8000여명인 인천 남동산업단지 내 위치해 있어 많은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남동산업단지에는 2002년 이후 공급된 오피스텔이 없어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충분한 임대수요를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오피스텔의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되어오던 주차문제를 해결한 게 눈길을 끈다. 대부분의 오피스텔들이 기계식 주차시스템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차량 진출입이 편리한 직선형 램프 및 100% 자주식 주차시스템을 적용하고, 1실 1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2012년 상반기 개통예정인 수인선 (오이도역 ~ 송도역) 남동역과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인천지하철 1호선 원인재역도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제2경인고속도로 남동 IC와 인접해 있어 주변 지역 및 외곽순환고속도로의 진입이 편리하며, 제3경인고속도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으로 1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하다.

분양가는 3.3㎡ 당 400만원 후반대부터로 최근 남동구 일대에 공급된 오피스텔의 분양가보다 3.3㎡ 당 100만원 가량 저렴하며, 전용면적 20 ~ 31㎡에 해당하는 소형 오피스텔의 경우 총 금액이 90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9월 24일이며, 청약접수는 26일, 27일 양일간이다. 1566-4300

<정순식 기자@sunheraldbiz>
/ 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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