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국내유일 독립 애니메이션 영화제 22~27일 남산에서 개최
뉴스종합| 2011-09-19 10:30
서울시와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지원 전문기관인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는 22일부터 27일까지 남산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국내 유일 독립애니메이션 영화제인 ‘인디애니페스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개막식은 22일 오후 7시 센터 내 서울애니시네마에서 열린다. 개막작은 강민지 감독의 ‘Natural Urban Natural’과 한병아 감독의 ‘숙녀들의 하룻밤’, 17개 팀 20명의 국내 독립 애니메이션 감독들이 공동 참여한 릴레이 애니메이션 ‘사공이 많으니까’ 등 3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폐막식 역시 같은 장소에서 27일 오후 7시에 열리며, 수상작들이 상영된다.

일반 상영작은 공모작품 섹션과 초청작품 섹션으로 나눠 상영된다.

공모작품 섹션에는 총 256편이 출품됐으며, 일반부문인 ‘독립보행’과 학생부문인 ‘새벽비행’에서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41편의 경쟁작품들과 9편의 비경쟁작품이 상영된다.

초청작품 섹션인 ‘파노라마’에서는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다양한 색깔의 국내 신작 단편 애니메이션, 빌 플림턴 감독의 다큐멘터리, 일본 자주 애니메이션 작가적인 카프, 이탈리아 애니메이션 신진작가들의 작품 섹션인 애니마지오니 등의 다양한 해외초청작품들이 상영된다.

애니메이션 상영 외에 전시, 감독들과 함께 하는 대화시간, 사랑방 토크, 체험 프로그램 등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무료인 개막식과 폐막식 상영작을 제외한 일반 상영작의 관람료는 일반인 5000원, 청소년 3000원이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