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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끊기더니 이젠 수돗물까지…네티즌 분통
뉴스종합| 2011-09-19 14:55
노후된 상수도관 파열로 금호동 일대 4천여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해 네티즌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19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서울 성동구 금호동 172번지 도로변에 매설된 상수도관이 파열되면서
서울 금호동 일대 4천200여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사업본부 관계자는 “공사 등 외부 충격이 없었음에도 노후한 상수도관이 갑자기터진 것으로 보인다. 오후 6시께 복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대박이다. 금호동 물차도 왔어” , “춥고 비오고 날씨 난리났는데 지금 금호동-행당동은 물 공급이 중단됐다고 한다... 요새 이상해” , “출근해야하는데 아침 7시부터 예고도없이 단수가 돼 난감합니다!” 등등 예고없는 단수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헤럴드 생생뉴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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