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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킹'의 위엄,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
엔터테인먼트| 2011-09-20 02:36
3D로 다시 찾아온 ‘라이언킹’은 여전했다. 17년만에 다시 만들어졌지만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엔 지금도 충분했다. 17년만에 거두는 박스오피스 1위의 성과다.

영화전문인터넷사이트 할리우드닷컴은 19일 ‘라이언 킹’ 3D 버전은 개봉 첫 주말에 2930만 달러의 입장료 수입을 올려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애니메이션 영화 ‘라이언 킹’은 1994년 개봉 첫 주에 4000만 달러 어치의 티켓을 팔아치우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 인기는 3D로 태어난 지금도 여전했다. 개봉 전 조사 당시 입장수익이 1500만 달러 안팎에 불과할 것이라는 예상을 보기 좋게 깼다. 팬심의 승리였다.

어린시절 ‘라이언킹’을 보고 자란 성인들은 이제 각자의 가정을 이루고 이 영화를 보기위해 극장으로 향했다. 주말 ‘라이언 킹’ 개봉관 입장객 가운데 74%가 자녀를 동반한 가족 관객으로 집계되며 그 사실을 증명했다.

한편, 라이언킹의 뒤를 잇는 영화는 ‘컨테이전’으로 1045만달러의 입장 수익을 거두며 2위에 올랐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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