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화
‘오직 그대만’ 소지섭 “이상형은 함께할 수 있는 것이 많은 사람”
엔터테인먼트| 2011-09-20 13:15
배우 소지섭이 이상형에 대해 밝혔다.

소지섭은 20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오직 그대만’(감독 송일곤)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상형은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도 같은 사람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소지섭은 ‘오직 그대만’을 통해서 전직 복서 역을 맡아 한효주와 진한 멜로 호흡을 맞췄다.

특히 이날은 영화가 슬픈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는 만큼 ‘사랑’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고, 소지섭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것과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사랑은 늘 하고 싶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무엇이든지 다 해줄 수 있다”며 “이상형은 매번 바뀌지만 최근에는 내가 하는 일을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같아서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많은 사람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지섭은 “‘오직 그대만’은 슬프지만 따뜻한 영화”라며 “사랑에 관한 따뜻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이 영화를 선택해도 좋을 것”이라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오직 그대만’은 전직 복서 철민(소지섭 분)과 사고로 시력을 잃어가는 정화(한효주 분)가 만나 운명을 건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이슈팀 김하진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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