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솔루션 전문 업체인 ㈜링네트(042500)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데스크탑 가상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JDC는 국토해양부 산하기관으로 제주특별자치도를 국제자유도시로 조성하기 위하여 영어교육도시, 헬스케어타운, 첨단과학기술단지 등의 각종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링네트가 추진한 프로젝트는 스마트워크 환경제공과 보안강화를 위한 논리적 망 분리 사업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사업은 국내 최초로 논리적 망 분리방식을 적용하여 보안 강화 및 PC관리의 효율성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대표적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링네트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향후 국가가 주도하는 스마트워크(클라우드PC) 및 망 분리사업 수주에 유리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주석 대표이사는 “링네트는 2007년부터 공공기관 망 분리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행정안전부 집계 44개 공공기관 망 분리사업 중 기상청, 국립중앙도서관, 기술표준원 등 5개 사업을 수주하여 신시장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기훈 기자@fumbling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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