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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힙합의 거장 루다 크리스와 MOU체결 “무척 기쁘다”
엔터테인먼트| 2011-09-20 14:02
미국 유명 힙합가수이자 배우인 루다크리스가 YG엔터테인먼트와 손 잡았다.

루다크리스는 20일 오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및 미국 AV 전문기업 기스네오와 함께 3자 간 MOU 체결을 포함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루다크리스는 “한국에 방문하게 돼 무척이나 기쁘다. 문화와 역사도 인상 깊으며, 앞으로 계속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내 이름을 딴 헤드폰이 한국에서 판매하게 돼 무척이나 자랑스러우며, 많은 판매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YG 최성준 이사는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YG는 힙합과 R&B를 기반으로 한 회사로 대중들에게 알려졌는데, 이렇게 힙합의 거장 루다 크리스와 교류하게 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최 이사는 “YG의 첫 번째 목적은 루다 크리스와의 음악적 교류가 먼저이고, 향후 그의 국내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협의를 하며 도울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루다크리스의 내한은 자신의 이름을 딴 하이엔드 헤드폰 국내 론칭차 이뤄졌다. 국내에 선보이게 될 하이엔드 헤드폰 ‘소울바이루다크리스’는 루다크리스가 직접 디자인과 사운드 설계에 참여했다.

루다크리스는 헤드폰 론칭을 비롯해 한국 시장에서 다양한 음악적 교류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루다크리스는 미국의 랩퍼 겸 영화배우이다. 그는 미국에서 1700만장, 전 세계에서는 2400만장 판매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밀리언셀러 스타다. 1999년 싱글 앨범 ‘Incognegro’으로 데뷔한 그는 2004년 어셔의 새 싱글 ‘Yeah’에 참여하면서 대중적 랩퍼가 됐다. 루다크리스는 2006년 ‘Release Therapy’로 빌보드 힙합 차트 1위에 오른바있고, 영화 락큰롤라와 맥스 페인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다양한 재능을 뽐냈다.

이슈팀 최준용기자/ issue@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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