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日車 자존심 살리겠다. 혼다 CR-Z 미리보니
뉴스종합| 2011-09-24 09:03
일본대지진 이후 극심한 부진을 겪었던 혼다코리아가 하반기 신차 발표와 함께 새롭게 국내 시장을 공략한다. 그 첫단추로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CR-Z를 선보이게 된다. 역동적인 디자인에 하이브리드의 경제성을 갖춘 모델로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혼다코리아는 오는 10월 6일 인천 엠파크랜드에서 CR-Z 출시 행사를 개최한다. CR-Z는 하반기 혼다코리아가 계획하고 있는 신차 발표 충 첫 출발을 하게 되는 모델이다.

CR-Z는 하이브리드 차의 경제성에 스포츠카 디자인의 역동성을 가미한 모델이다. 특히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따라 연비가 일본기준 25㎞/ℓ를 구현했다.

개인 운전 스타일이나 주행 상황에 따라 노멀, 스포츠, 에코 모드 등을 선택하는 드라이빙 시스템도 갖췄으며, 일본에서 ‘2011~2011 올해의 차’로 선정될 만큼 대내외적으로 높은 관심을 몰고 온 모델이다. 



혼다코리아는 CR-Z에 이어 신형 시빅도 출시할 예정이다. 닛산과 도요타 등이 일본 대지진의 여파를 회복하고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혼다코리아도 신차 출시와 함께 국내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합류하면서 하반기 일본차의 시장 공략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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