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화
도가니, 19禁에도 1위...압도적 예매율 돌풍
엔터테인먼트| 2011-09-24 09:02
영화 ‘도가니’(감독 황동혁)의 선전이 눈에 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3일 ‘도가니’는 전국 452개의 상영관에 15만362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 영화는 지난 22일 개봉 이래 38만2214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충격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도가니’는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앞서 열린 유료시사회에서도 큰 호응을 얻으며 박스오피스 4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 영화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고 일일관객 몰이는 물론 예매점유율까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이날 2위는 2만6508명의 관객을 동원한 ‘최종병기 활’(감독 김한민)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10일 개봉한 이 영화는 692만11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지난 22일 개봉해 2만5328명의 일일관객을 동원한 ‘컨테이젼’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4위와 5위는 각각 1만7885명의 관객을 동원한 ‘킬러 엘리트’와 1만5948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가문의 영광4-가문의 수난’이 차지했다.

이슈팀 김하진기자 / hajin@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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