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휴온스, 골다공증치료제 국내 판매
뉴스종합| 2011-09-26 14:16
휴온스(대표 윤성태)는 한국다케다제약과 제휴로 골다공증치료제 ‘에비스타’를 다음달부터 공동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의원영업을 담당하게 된다. 다국적사 릴리가 개발한 에비스타는 지난 6월 다케다제약이 아시아 7개국의 판권을 확보했으며, 주성분인 랄록시펜은 미국 시장에서 잘 알려진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Selective Estrogen Receptor Modulator) 중 하나다. 랄록시펜은 골밀도 향상과 골질을 개선시켜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약물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한국다케다와 전략적 제휴는 휴온스의 국내의원 분야 영업력을 인정받은 사례”라고 말했다.

한국다케다는 오사카에 본사를 둔 일본 최대 제약회사인 다케다의 국내 법인으로 지난 4월 국내 영업활동을 시작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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