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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넷티스트 샤론캄, 이건음악회 무대에
생생코스닥| 2011-09-26 16:35
이스라엘 출신의 세계적인 클라리넷티스트 샤론 캄<사진>이 제22회 이건 음악회를 통해 전국 5개 도시를 무대로 아름다운 클라리넷 향연을 펼친다.

시스템창호전문기업 이건창호(039020ㆍwww.eagon.com)는 이건 음악회 22주년을 맞아 클라리넷티스트 ‘샤론 캄(Sharon Kam)’을 초청, 오는 10월 29일~11월 6일 고양, 부산, 인천, 대구, 서울 등 5개 도시를 무대로 무료 전국 순회공연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샤론 캄은 독일의 클라리넷티스트 자비네 마이어(Sabine Meyer)와 쌍벽을 이루며 클래식은 물론 현대 음악과 재즈 등 다양한 음악 장르를 소화해내는 음악인으로 2006년엔 전 세계 33개국에 생방송된 모차르트 250주년 기념방송에서 모차르트의 협주곡을 연주해 세계인을 놀라게 했다.

또한 이번 이건음악회에서는 피아니스트 스테판키이퍼(Stephan Kiefer)와 첼리스트 백나영이 샤론 캄과 함께 협연을 펼칠 예정이다. 스테판키이퍼는 7회의 모든 공연에서 샤론 캄과 함께 연주하며 백나영은 첫 번째와 마지막 무대인 고양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함께 협연을 선보이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이건 음악회 CSR 파트의 최지훈 대리는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지역민에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건음악회는 ‘이건’ 관계사들이 기업문화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1990년부터 22년째 지속해온 무료 음악회로 앞으로도 실력있는 국내외 음악가 발굴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이건음악회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의 모범적인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2회 이건 음악회의 일정은 10월 29일 고양 아람누리 공연을 시작으로 31일엔 부산시민회관, 11월 1일 인천 종합문예회관, 3일엔 대구 계명아트홀, 5일엔 이건 본관에서 가족공연으로 펼쳐지며 6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2회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한편 이번 22회 이건음악회의 무료 초대권은 9월 28일부터 10월 12일까지 이건 홈페이지(www.eagon.com)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이건 음악회 공식 블로그(www.eagonblo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80-220-3000.

<심동열 기자/@simdy1219>
/ simdy121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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