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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도 이젠 스마트워킹 시대’..LGU+ 클라우드 콜센터 시장 진출
뉴스종합| 2011-09-27 08:30
LG유플러스가 국내 통신사업자 최초로 데스크탑 가상화 기술(VDI)을 콜센터에 접목, 클라우드 콜센터 시장에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콜센터 VDI 서비스는 민감한 고객정보가 가상화 환경에서만 호출되고 개인 PC단말이 아닌 서버에만 저장돼 고객정보에 대한 정보유출을 강력하게 통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상담원 PC로의 불법 소프트웨어 및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해 클린(Clean) 데스크탑 환경 확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상담원은 PC 모니터와 연결된 제로 클라이언트(Zero Client) 전용 단말을 통해 개별 ID와 패스워드만 입력해도 회사 또는 재택환경 어디에서나 평상시와 동일한 콜센터 시스템을 이용한 근무가 가능하다. 상담원 PC 공간 활용도 증대되어 전력 소비량 감소 등 부차적인 근무 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LG유플러스가 국내 통신사업자 최초로 데스크탑 가상화 기술(VDI)를 연계한 클라우드 콜센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사진은 상담사가 VDI를 통해 상담 화면에 접속, 상담업무를 하는 모습.

LG유플러스는 콜센터 운영업체가 100석 규모의 콜센터를 VDI로 형태로 구축할 경우 종전보다 약 40% 가량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홍걸표 LG유플러스 기반통신담당 상무는 “클라우드 콜센터 시대가 본격 열림에 따라 콜센터 업체는 비용절감은 물론 업무 생산성 향상을 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상담사들도 스마트 워킹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최상현 기자@dimua>puqua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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