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우수한 연비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쏘나타 하이브리드 연비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역별 예선 및 결선을 통해 최고 연비왕을 가릴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11월2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 또는 가까운 영업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현대차는 이벤트 응모 고객 중 총 80명을 선정해 서울, 대전, 광주, 부산 등 4개 지역에서 각 20명씩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운행함으로써 최고 연비를 겨루는 방식으로 지역 예선을 진행한다.
지역별 상위 5명에게는 결선 진출권이 주어지며, 지역별 상위 3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주유권도 증정된다.
4개 지역별 상위 5명씩 총 20명이 모여 겨룰 결선 대회는 11월12일부터 1박2일의 일정으로 무주리조트에서 진행된다. 현대차는 최고 연비를 기록한 1위와 2위에게는 사이판 여행상품권, 3위부터 5위까지는 3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지급한다.
현대차 측은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우수한 성능과 경제성을 직접 느끼고 구매 고객들의 자부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현대차는 앞으로도 고객이 직접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희 기자 @hamlet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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