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뱀파이어검사’ 연정훈 “한국판 뱀파이어 연기 보일 것”
엔터테인먼트| 2011-09-28 16:41
배우 연정훈이 한국판 뱀파이어의 모습에 대한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28일 왕십리 CGV에서 열린 OCN‘뱀파이어검사’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연정훈이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뱀파이어 수사극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한 연기욕심을 밝혔다.

연정훈은 “처음 제의가 들어왔을 때 걱정 반 기대 반이었다. 시청자들의 반응이 궁금하기도 했다”며 “그런 부분들을 잘 살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욕심이 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존의 많은 외화 드라마의 뱀파이어들과는 달리 나는 한국적인 뱀파이어를 연기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한국적인 뱀파이어를 표현하기위해 연기자들과 제작자들이 회의를 굉장히 많이했다”며 “비현실적인 초인의 힘보다는 수위를 조절해 뱀파이어의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실제 연정훈은 한국적인 뱀파이어를 연기하기 위해 자료를 수집하던 중 가수 빅뱅의 지드레곤을 참고했으며, 이색적인 분위기를 위해 컨텐트 렌즈를 색깔별로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뱀파이어 검사’는 국내 최초 뱀파이어 범죄수사극으로 뱀파이어 검사가 피를 맛보면서 수사의 실마리를 풀어간다는 소재이다. 그동안 영화로 접했던 뱀파이어라는 소재를 브라운관에 옮겨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10월 1일 첫 방송한다.

이슈팀 홍아란 인턴기자/ ent@issu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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