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지경부, 코트라 외국계 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뉴스종합| 2011-09-29 10:15
지경부와 코트라는 2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1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구글ㆍ듀폰ㆍ코스트코ㆍ유피에스ㆍ오티스ㆍ쓰리엠ㆍ에이디티 등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에 속한 25개사도 참가했다.

총 참가기업은 91개사로 이들이 이번에 채용할 규모는 750여명에 이른다.

채용 규모가 가장 큰 기업은 아반스트레이트 30명, 에이비비 20명, 지멘스 20명 등이며 10명 이상 채용을 희망한 기업은 21개사에 달한다.

특히 이번 참가 기업의 55%인 50개사는 이공계 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업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중요한 인재 조건으로 업무에 대한 능동적 자세(47%)를 꼽았다.

이어 글로벌 마인드(22%), 협력정신(16%)순으로 조사됐다.

채용 시 최우선 고려사항으로는 어학능력(44%)과 관련분야 실무경험(인턴쉽 등)(36%)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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