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
‘우수자본재 개발유공자’ 전영도 일진에이테크 대표 등 48명 포상
뉴스종합| 2011-09-30 07:21
‘2011년도 우수자본재 개발유공자’에 전영도 일진에이테크 대표가 금탑산업훈장 등 48명이 훈ㆍ포장을 받았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지난 2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기계산업인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48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금탑산업훈장은 29년간 기계산업과 조선산업 및 플랜트산업에 종사하며 합성섬유용 원사제조설비인 신개념의 ‘2단형 스판덱스 권취기’를 개발해 7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와 103억원의 수출을 달성한 공로로 일진에이테크 전 대표가 수상했다.

은탑훈장은 30년간의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표면처리업계 발전의 기초가 되는 표면처리용 단일조 수세장치(One Tank Refresh Water System)를 개발해 폐수 배출량을 최대 90%까지 감소시키는 공로로 케이피엠테크 채창근 대표가 받았다.

동탑훈장은 29년간 정밀금형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 저전력 소비제품인 47인치 고휘도 3D용 백라이트유닛(BLU) 개발에 성공해 연간 850억원의 수입대체는 물론 수출확대에 기여한 레이젠의 하광운 대표가 수상했다.

이밖에 산업포장은 압전식 진동기 제어기를 개발한 한신 한형수 대표, 제로 백래쉬 소형 정밀 커플링을 개발한 성일기공 김성묵 대표, 형상을 갖는 고난이도 롤포징 아이들러를 개발한 진성티이씨 김갑부 전무, 자동차 내장부품의 도어트림을 개발한 동원테크 구자호 전무, 에어쿠션 부착형 스위블유닛을 개발한 주강로보테크 강인각 대표 등 5명이 각각 받았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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