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전시 품목으로는 건고추, 고추가루, 수수, 콩, 팥, 검정콩, 참깨, 땅콩, 깐호두, 잣, 생강, 깐마늘, 통마늘, 당근, 결명자, 연근,더덕, 백삼, 고사리, 표고버섯, 곶감, 대추, 둥굴레, 홍화씨, 황기, 토란줄기, 감초, 현미, 녹두 등 수입 비중이 큰 농산물 29종, 쇠고기와 돼지고기 등 축산물 2종, 조기, 고등어, 낙지 등 수산물 3종을 포함 총 34종이다.
올해로 12회째 열리는 농수축산물 비교전시회는 구로구 고척교행사장에서 10월2일까지, 하나로마트 창동점에서 4~7일까지, 이마트 용산역점에서 11~14일까지, 홈플러스 강동점에서 18~21일까지 열린다.
서울시 관계자는 “비교전시회 현장에 전문 안내원이 상주하며 원산지 구별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관련 동영상도 상영하며 농산물에 관한 상식을 알려줄 것”이라며 “예를 들어, 김장용 고추가루는 상한 채 건조시켜 희끗희끗하게 얼룩진 고추인 희아리가 없는 것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