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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에서 엿보는 자산관리…‘100세 시대를 준비해라’
뉴스종합| 2011-10-02 09:30
“자산관리, 택시 타고 지름길로 갈까? 스마트랩에서 답을 찾다!”

“사자의 코털과 아버지의 퇴직금은 절대로 건드리지 마라!”

“달마다 월급처럼 아낌없이 주는 나무”

“자산관리의 정답을 만나다”

최근 증권업계 광고들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은퇴 이후 삶에 대한 관심 증대 등을 반영해 자산관리에 대한 내용들이 주를 이룬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은 자산관리시장에서도 라이프 사이클의 변화가 뚜렷하게 반영되고 있다며 적절한 준비에 나설 것을 조언했다.

이두열 푸르덴셜투자증권 둔산지점 PB는 “우리나라도 2005년부터 이상적 노후보장 시스템으로 인식되는 ‘3층 보장 구조’가 제도적으로 마련되었지만 아직은 선진국에 비해 걸음마 단계다. 따라서 투자자들의 개인적인 준비와 관심이 중요하므로 계획한 것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다가올 100세 시대에는 현재의 라이프 스타일을 은퇴 후에도 유지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최성미 푸르덴셜투자증권 울산지점 PB는 “60세 이전은 노후자금을 적립하면서 운용하고, 60세 이후에는 적립된 노후자금을 사용하면서 운용하는 시대로 봐야 한다. 평균 수명이 증가한 만큼 재무설계도 장기적인 관점으로 접근하되, 평소의 건강관리나 여가 활용 등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것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시작은 지금부터다.

김혜연 푸르덴셜투자증권 성동지점 PB는 “100세 시대를 맞아 과연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재무설계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므로 정기적인 점검과 수정을 통해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는 작업이 수반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상미 기자 @hugahn>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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