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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일석삼조는 무엇?
뉴스종합| 2011-10-01 10:01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다양한 부대 행사도 예정돼 있어 관람객의 눈과 귀가 한층 즐거울 전망이다. 특히 아이돌 그룹이 대거 전남 영암에서 공연을 하면서 ‘K POP’의 열기도 F1에 한층 힘을 실어주게 된다.

오는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F1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15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영암 F1경주장 특설무대에선 K POP 전야제 콘서트가 열린다. ‘소녀시대’, ‘수퍼주니어’, ‘티아라’, ‘레인보우’, ‘다비치’, ‘FT아일랜드’ 등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F1대회 예선전 후 무료입장이 되기 때문에 국내 팬뿐 아니라 아시아권 팬들도 대거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콘서트뿐 아니다. F1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돼 있다. 오는 23일까지 광주ㆍ전남 방문기간으로 정해 F1 티켓을 구입하면 전남, 광주 지역 여행지를 할인 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F1 티켓을 구입하면 목포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무안 생태갯벌공원, 영암 도기문화센터 등 전라남도 유명관광지 대부분을 무료입장할 수 있다.

또 광주 디자인비엔날레와 광주시립미술관을 50% 할인 가격에 볼 수 있다.

전남도 내 27개 골프장도 10월 한 달 동안 F1 티켓 소지자에게 그린피 및 골프텔 이용료 등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단 주말이나 F1 대회 기간은 제외다.

F1 조직위윈회 관계자는 “지금 세계적인 음악 트랜드로 부상하고 있는 K POP과 명실상부 세계 3대 스포츠인 F1 그랑프리를 한 장소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에 더 의미가 크다”며 “이번 코리아 그랑프리 기간에 전라남도 영암을 방문해 좋은 경험과 최고의 볼거리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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